북미에서는 약 2백만 명이 수화를 통해 소통하는 것으로 추정된다. 듣거나 말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수화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일반적인 일이다. 수화는 나라마다 다르기 때문에, 세계의 한 곳에서 사용되는 손의 움직임을 다른 나라의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을 수도 있다. 게다가, 세계 곳곳에 사는 청력이 정상인 수백 만 명의 사람들 또한 수화를 이해하지 못한다. 그래서, 텍사스 A&M 대학교의 과학자들은 수화 동작을 영어로 번역해주는 똑똑한 기계를 만들었다. 그 번역기에는 두 개의 센서가 달려있는데, 하나는 사용자가 수화를 할 때 손과 팔의 큰 움직임들을 추적하고, 다른 하나는 사용자 손과 손가락의 더 작은 움직임들을 추적한다. 함께, 그 두 센서는 수화 몸짓을 해석할 수 있다. 그 똑똑한 기계는 수화하는 사람의 오른쪽 손목에 착용된다. 그리고 나서 그것은 화면에 영어로 번역된 언어가 뜨는 컴퓨터로 무선 신호를 보낸다. 과학자들은 사람들에게 그 번역기를 발표하기 전 계속해서 미세 조정을 하고 있다. 현재, 그 기계가 번역할 수 있는 수화의 개수는 수천 개 중 단 40개뿐이다. 또한 그것은 한번에 한 단어만 번역할 수 있기 때문에 말을 주고 받으며 대화하는 것이 조금 느려질 것이다. 과학자들은 번역기에 착용 가능한 컴퓨터를 더하여 중간단계인 컴퓨터를 없애기 위한 방법을 개발할 계획이다.